본문 바로가기
nebo의 일상

12/27 한남동 The Barnnet, Tac 타코맛집, 104카페

by Nebo 2022. 12. 28.

1) THE BARNNET


오랜만에 데이트로 남편과 데이트를 했다.
최근 새롭게 오픈한 The Barnnet이라는 샵에 가고자 오랜만에 한남동에 갔다.
우선 외부가 정말 예뻣다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인테리어였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외부의 모습인 것 같다.
더바넷에 입장하려면 문앞에 있는 패드에 웨이팅 접수를 해야 한다.
내 앞에 대기인원이 줄어들면 직원이 카톡으로 입장하라고 알려준다.

 

 

The Barnnet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34-62 1층


우리는 그렇게 길지 않게 웨이팅을 했다.
아무래도 평일이고, 낮 12시 쯤이라 사람들이 좀 없었나 보다.
내부를 정말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제법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나게 했다.

 

트리와 조화들로 너무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옷과 신발, 가방등 너무 가볍고 좋은 재질의 옷감으로
예쁘고 귀엽게 디자인 되어있는 옷들이 너무 많았다.
피팅룸도 있기에 마음에 드는 옷이 있다면 피팅도 해볼 수 있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고, 아이템들도 너무나 맘에 드는 것들이 많았다.


2) TAC

 

가볍게 쇼핑 후 배가 고파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TAC라는 타코집을 갔다. 인스타에서 맛집이라고 해서 옛날부터 찾아가 보고 싶었다.
오늘같은날 가보지 않으면 또 언제 가보겠어 하고 남편과 같이 TAC에 갔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729-37 2층



내부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타코를 손으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예쁜 손수건도 준다.

직접 원하는 메뉴를 체크해서 직원분께 드리면 직원분께 드리면 된다.
우리는 포크누들, 라이스, 비프 타코, 치킨 타코를 시켰다.

하지만 의자가 너무 불편해서 직원분께 자리를 옮겨달라고 했다.

맛은 또띠야를 바삭하게 구워서 랩이 엄청 바삭했고,
그리고 안에 고기들도 굉장히 부드러운데 겉은 토치로 한 번 더 익혀서 엄청 바삭했고,
소스도 엄청 조화로웠다.

 

 

누들은 일본식 라멘 같은 느낌이었고, 저 숟가락에 있는 소스는 고추기름이라고 했다.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우리는 조금만 넣었다.

라이스는 데리야끼 소스 기반으로 위에 토핑을 얹어서 만든 것 같았다.
고기가 속은 엄청 부드럽고 겉은 엄청 바삭했고,
저 오이피클도 짜지 않고 달지 않고 딱 적당했다.

음식맛이 누구나 좋아할만했다.
하지만 의자도 불편하고 라이스와 누들을 먹기에는 숟가락이 너무 작아서
(베스킨라벤스 숟가락 크기임) 살짝 밥과 누들을 먹기에는 불편했고,
타코도 손으로 먹어야 했기 때문에 손에 계속 소스가 흘러서 먹기 불편한 감이 있었다.
그래서 여기 타코집은 오래된 연인, 혹은 친구들끼리 가기에 딱 적당한 것 같다.

 


3) 104 CAFE



식사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카페에 들렀다.
우리가 간 카페는 요즘 한남동에서 핫한 104 CAFE였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3 1층

 

카페 외부가 너무 유럽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 연말이라 트리로 잘 꾸며 놓았고,
이런 곳곳에서 보이는 트리와 상자들이 감성 그 자체였던 것 같다.

 

 

 

 

평소에 웨이팅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우리는 운이 좋게 들어가자마자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인테리어도 이렇게 예쁜데 커피와 쿠키도 너무 맛있었다.
내부 인테리어 자체가 마음을 편하게 해 줘서 아무 말 없이 둘이서 앉아 있어도
시간이 훌훌 지났던 것 같다. 연말에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 가장 기억에 남을 카페가 아닐까 싶다.

 

https://www.youtube.com/@neblog7724

 

늡로그 neblog

 

www.youtube.com

 

 

 

댓글